[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빛나거나 미치거나' 류승수가 동생 장혁에게 용서를 구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김선미, 연출 손형석·윤지훈) 20회에서는 왕소(장혁)가 왕욱(임주환)의 도움으로 황궁 옥사에서 빠져나와 정종(류승수)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잠시 나왔다"는 왕소의 말에 정종은 "너도 혜종의 죽음에 대해 알고 온거냐"고 물으며 자신이 혜종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황제가 되기 위해 형제를 죽인 내가 아직도 황제로 보이느냐"고 묻는 정종에 왕소는 "고려의 지존인 황제가 아니냐"고 답해 정종을 놀라게 한다.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있던 정종은 "엊그제 대전에서 넌 나보다도 황제 같았다. 그것이 아버님이 너에게 조의선인을 물려준 이유겠지. 너의 그 담대함, 용맹함은 왜 나의 것이 아닌 것이냐"며 절규했다.
이에 왕소는 "폐하가 옆에 계셔서 제가 집정에게 당당히 맞설 수 있었다"라며 정종이 힘이 됐다고 말하며, "머리가 총명해지는 약"이라며 정종에게 해독제를 건넸다.
정종은 눈물을 흘리며 왕소에게 용서를 구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