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Mnet 래퍼 경쟁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콘서트 주최사 측이 심사숙고 끝에 공연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당초 내달 25일 오후 5시, 8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2500석 규모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사전 예매 당시에도 코엑스 C홀로 공연 장소가 임시 공지된 바 있다.
공연 주최사 측은 26일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연 장소로 코엑스 C홀을 염두해 두고 진행했는데 ‘언프리티 랩스타’ 콘서트 특성상 스탠딩석에서 즐겨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이 낡아 안전 문제가 우려돼 다른 장소로 최종 확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관객들이 래퍼들이 리듬에 따라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언프리티 랩스타’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야 확보가 가능한 스탠딩석과 관객의 안전 문제를 우선시한 결과다. 관객의 흥을 돋기 위해 스탠딩석 2500석 이상 규모 확보와 시설의 안정성을 고려해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연을 열기로 했다.
공연 주최사 측은 “힙합 음악을 들으러 온 관객이 서서 뛰면서 공연에 젖어들 수 있도록 장소를 다시 찾을 수밖에 없었다. 임시 장소를 바꿈에 따라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관객 입장에서 최대한 편안하고 즐겁게 모시려는 우리의 의도를 오해 없이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선사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회 인기 몰이 중이다. 경쟁에서 이긴 래퍼의 곡들이 트랙에 담긴다. 방송 종료와 동시에 공개된 승자 래퍼들의 노래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제 파이널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콘서트 예매 결과에서도 반영됐다.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19일 애매 하루 만에 1차 판매분 3000석이 팔렸고 남은 표들도 거의 예매된 상황이다. 추후 예매 상황에 따라 좌석을 확보해 2차 티켓 판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전 출연진 9명의 여성 래퍼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나와 뜨거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마지막 회가 나간 이후인 내달 25일 오후 5시,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