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고아성 스펙 쌓으려고 족보 날조 시도

입력 2015-03-24 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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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사진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 스펙 쌓기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가 며느리 서봄(고아성)의 스펙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호는 한인상(이준)과 서봄에게 동시에 사시합격을 하지 않으면 결혼을 무효로 돌리겠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서봄의 영특함을 마음에 들어하며 “뭐라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어느 학교 다녔는지 누구 집 딸인지 한 마디 하면 좋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호는 “현재 상태에 스펙만 좋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한정호는 비서에게 “법학서는 거의 다 한자다”며 “그런데 그 뜻을 다 안다. 그 아이 할아버지가 도장업을 했다는 것이 아주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래서 그 집안을 기품 있게 격상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정호는 “총명하고 건강한 서민, 거기에 더해서 유서 깊은 유학자 집안”이라며 활짝 웃었다. 양비서가 맞장구를 치자 한정호는 “성균관에 가면 족보 있죠?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보자”며 설상가상 족보 날조를 계획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을 풍자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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