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이태임 '욕설 영상' 등장…예원 측 해명은 결국 '거짓' 판명

입력 2015-03-27 1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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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여배우가 방송 촬영 중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말을 입에 담았고, 그는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의문들이 이어졌지만, 누구하나 속 시원히 입을 열지는 않았다.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욕설 논란' 이야기다.

'욕설 논란'이 온라인을 한차례 뜨겁게 달구고,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질만할 때, 드디어 '증거'가 나왔다.

27일 오후 각종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욕설 현장' 영상이 바로 그것. 이 영상에는 이태임과 예원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사진=해당 영상 캡처]

영상을 보면 예원은 이태임이 바다에서 나온 뒤 그의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반말'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 반말은 이태임의 지적 이후에도 계속됐다. '욕설'은 '반말' 이후에 터져 나왔다. 예원은 이태임의 갑작스런 태도에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스태프들의 제지로 이태임이 자리를 뜬 직후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었다.

'욕설 논란' 이후 이어졌던 이태임의 해명은 '진실'이었다. 그는 당시 "'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가 반말을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밝혔다. 욕설은 했지만 반말이 먼저였다는 주장이 이번 영상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반면 이번 영상은 예원에게 '독'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스타제국이 끝까지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논란 당시 관계자는 "촬영 당시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반말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당시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이 더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힘주어 말했지만, 영상에는 예원의 '반말'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물론 함께 고생하는 출연자에게 '욕설'을 던진 이태임의 잘못은 명백해 보인다. 하지만, 먼저 '반말'로 욕설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예원이었고, 소속사 스타제국의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욕설과 반말이 난무했던 제주도의 한 바닷가. 영상 공개로 드러난 '사실'은 결국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로 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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