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아이돌 대표 ‘남녀(男女) 브레인’ 걸그룹 EXID 멤버 하니,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 ‘뇌섹남녀’의 브라운관 습격이 눈에 띈다.
지난해 타이틀 곡 ‘위아래’로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쓴 하니는 올해 KBS2 스타일 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에 이어 JTBC 추리 예능 ‘크라임씬2’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진으로 발탁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하니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유창한 중국어·영어 회화 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아이큐 145의 수재로 토익 두 달 공부하고 900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돌은 이른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공부와는 인연이 없을 것’이란 선입견을 철저하게 깨며, 걸그룹계 ‘최고의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그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서 ‘아이ㅤ돌계 브레인’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성)’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저는 똑똑하다기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또 하니는 줄곧 매번 인터뷰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확신과 자신이 있다”고 했던 만큼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도 “전 처음엔 늘 잘 못한다. 남들보다 느리다. 하지만 점점 발전해나가고 잘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브레인’뿐만 아니라 ‘개념’도 꽉 찬 모습을 보였다.
‘크라임씬2’ 윤현준 PD는 “새로운 캐릭터를 찾았다. 그러던 와중 하니가 ‘아이돌계 브레인’이라는 걸 알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만났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완벽하게 깨줬다”며 하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그룹계 ‘브레인’ 랩몬스터 역시 ‘걸그룹계 브레인’ 하니 못지않다.
데뷔 3년차에 접어든 랩몬스터는 ‘뇌섹남’답게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 남다른 영특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랩몬스터는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뇌섹시대’에서 아이큐 148, 학창시절 독학으로 토익 800점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전국 모의수능 1%에 달하는 성적과 유창한 외국어 실력 등으로 함께 출연한 카이스트 출신, 한양대 공대생 하석진을 제치고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남다른 영민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하니와 랩몬스터는 무대에선 그 누구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 아래선 그 누구보다 ‘아이돌계 브레인’으로 ‘반전 매력’의 대표 주자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