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위 아 원(We are One)!" 엑소는 하나였다. 비록 레이의 개인 스케줄로 한국에서의 기자간담회는 9명이 진행했지만 10명이 함께한 듯한 행사였다.
엑소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SM아티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소더스(EXODUS)'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레이는 장쯔이와 함께한 영화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출발선에 나머지 아홉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설렘은 물론 강한 자신감을 만날 수 있었다.
새 앨범에는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엑소만을 위해 만든 곡들이 담겨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을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도 참여했다. 여기에 댄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지난 28일 0시 선공개된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중독성 강한 후크와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가 어우러진 넘버. 강한 드럼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돼 듣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엑소는 이번 컴백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 미션을 완수한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지난 29일 10시간 동안 한정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1:03 AM] 엑소 입장
엑소가 모습을 드러내자 취재진의 뜨거운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짐. 멤버 개개인의 인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행사 시작.
"레이가 중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어 함께하지 못했다. 이번 주 컴백 무대에는 오른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했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중국에 있는 레이와 직접 화상 전화 연결.
"엑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녹화 영상이 아니다. 지금 중국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다. 한 잔 하자.(웃음) 내가 없을 때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내 정말 멋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11:10 AM] 기자간담회, 앨범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 공개
수호 "12시면 각종 음악 사이트에 엑소의 두 번째 앨범이 발표된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Q. 선공개된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 차트 올킬 소감
수호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드린다."
타오 "항상 노래를 듣고 있었다. 연습에 많에 참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노래로 힘을 많이 얻었다."
세훈 "팬 여러분이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대만큼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고맙다."
수호 "항상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라는 생각을 한다.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Q. 대규모 사전 프로모션
수호 "수수께끼 형식의 티저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 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10명의 엑소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호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개성도 뚜렷해지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콘서트와 함께 준비한 앨범이라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찬열 "미리 듣고 팬의 입장에서 티징 이벤트를 유심히 봤는데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몇 개는 풀지 못했다. 과연 이걸 보고 풀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팬 여러분들이 추리를 정말 잘 하셨다. 정말 재미있는 티징 이벤트였다."
Q. 퍼포먼스
카이 "콜 미 베이비라는 가사에 맞춰 나오는 안무가 포인트다. 시작부터 끝까지 배열이 굉장히 많이 바뀐다. 뮤직비디오부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영상들이 펼쳐지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우리가 봐도 멋있을 정도다."
찬열 "뮤직비디오와 무대의 모습이 다르니 꼭 눈여겨 봐 주시길 바란다."
카이 "중국어 버전까지 4가지 버전이 마련돼 있다. 방송사마다 다른 버전들도 준비 돼 있다."
Q. 100만장 돌파,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강세 이유
첸 "그 때 기록을 생각하면 정말 벅차다. 기록을 넘어서고 싶긴 하지만, 거기에 연연하기 보다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소통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수호 "이 시대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각기 다른 언어로 앨범을 발매하기 때문에 해외 팬들도 사랑을 해 주시고 소장해 주시는 것 같다. 그것을 알기에 앨범을 만들 때 그 누구보다 심혈을 기울인다. 소장하고 싶은, 정성들인 퀄리티의 앨범이 바로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다."
Q. 타오의 몸 상태는 어떤가?
타오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완벽하지는 못하다. 컴백 무대에는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로 "충분한 재활이 필요한 상태라 조심스럽게 함께하고 있다. 부상이 심해지지 않는 선에서 함께할 것 같다."
백현 "팬들이 기다렸던 만큼,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Q. 곧 데뷔 3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수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심신이 성장하고 보람찬 3년이었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엑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백현 "멤버들끼리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더욱 많기에 단단히 뭉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엑소가 되겠다."
[11:47 AM] 엑소 멤버 개개인의 끝인사로 '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마무리
[11:53 AM] 엑소 포토타임 시작
이날 함께하지 못한 레이를 대신해 케릭터 인형이 무대 위로 등장. 멤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아홉명이지만 열명 같은 '하나의 엑소' 모습을 보여줌.
한편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KBS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멋진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