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자동차매매단지 불, 차량 570여대 잿더미로...

입력 2015-04-03 1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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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부산 자동차매매단지 불

오늘 새벽 부산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수백 대의 차가 모두 타버렸고, 무려 99대의 소방차와 350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소방당국은 3층 규모인 중고 자동차매매단지 2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당시 철골구조물 형태 주차장에는 중고 차량들이 다닥다닥 붙은 채로 주차돼 있었고, 차량 연료탱크에 남아 있던 기름과 타이어 등 인화성 물질 때문에 불길은 금세 거세졌으며, 많은 연기를 내면서 옆 차량으로 빠르게 번졌다.

불과 몇 시간만에 주차돼 있던 값비싼 외제차 등 차량 570여 대가 잿더미로 변했다.

한 목격자는 "처음에 차량 몇 대에 불이 붙은 걸 봤는데 강한 바람이 불자 불길이 빠르게 번졌고 바람이 불 때마다 불길은 더 커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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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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