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개그맨 윤형빈이 방송에서 선언한 금연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2 TV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한 윤형빈은 대장과 직장에서 각각 용종과 유암종이 발견돼 발암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11년 KBS2 TV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유암종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4년 만에 재발한 것이다. ‘비타민’에 출연한 한 의사는 “용종 모양이 톱니인 것으로 보아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윤형빈은 실제로 하루 한 갑씩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형빈은 “4월 5일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내가 담배 피우는 것을 본 사람에게 500만 원을 드리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윤형빈은 31일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방송에서 금연 공약을 내건다는 게 조심스러웠지만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이번에는 정말 끊겠다는 다짐이다. 정말 만약 금연에 실패할 시 500만 원을 드릴 것”이라며 “내달 중으로 정밀 검사를 하고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케이블 채널 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신봉선, 변기수와 팀을 이뤄 새 코너로 돌아온다. ‘비겁한 형제’ 이후 4개월 만의 개그 무대 복귀다. 윤형빈은 부산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윤형빈쇼’로 매회 높은 티켓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