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 후 공식 은퇴한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선수 소개를 받으며 큰 환호를 받았다.
경기직전 한 곳에 둥글게 모인 차두리는 선수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후배들을 차례로 안아 주어 눈길을 끌었다.
차두리는 국가대표로 많은 경기를 뛴 것은 아니다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을 통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총 76경기를 뛰었다. 역대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기록 부문에서는 29위의 기록이다.
그리고 차두리는 2002년 4월 20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 후 그는 대표팀에서만 4골 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 2002년 첫 대표팀에 발탁돼 13년 143일간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차두리 고마워 소식에 "차두리 고마워, 고마웠어요" "차두리 고마워, 아쉬워요" "차두리 고마워, 눈물이 나네요" "차두리 고마워, 최고의 선수였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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