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분석]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알고보면 재밌는 7가지 ‘아이템’②

입력 2015-04-08 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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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알고 보는 일곱 가지 ‘아이템’ 포인트①에 이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이 한국은 물론 북미,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미 국내에서도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면서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분노의 질주’(2001), ‘분노의 질주2’(2003),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2006),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 등에 이어진 ‘분노의 질주’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지난 1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이전 작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흥행세를 국내에서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마다 누적 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작품이 179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곱 번째 작품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 정점이 되지 않을까 전망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일곱 번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물론 15년째 시리즈를 이어온 ‘분노의 질주’는 어떤 요소들을 담고 여기까지 달려왔을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보기위한 일곱 가지 요소를 ‘알고 보는 일곱 가지 아이템②’에 이어 짚어봤다.

4. 질주하는 레이서의 필수품 ‘니트로’

도미닉(빈 디젤 분)과 첫 만남 이후 대결을 펼치게 되는 브라이언(폴 워커 분)이 챙긴 것이 니트로다. 레이싱을 위해 니트로 분사 시스템과 T-4 터보엔진, 냉각기, 자동 인젝터 조종기, 자동 연료 통제기 등의 개조는 필수다. 하지만 과도한 니트로의 사용은 차에 무리를 준다. 브라이언은 무리한 두 번의 니트로 사용으로 도미닉에게 패했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레이싱을 위해서는 차량으로 길을 막고 경찰 무전기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경기가 끝날 즈음 언제 경찰이 들이닥칠지 모른다. 브라이언은 이때 도미닉을 도와 그의 신뢰를 얻었다.

이후 니트로는 도미닉은 물론 팀들이 레이싱에서 필수적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품이 된다.

5. 도미닉의 기호식품 ‘코로나 맥주’ 경찰에 쫓기던 도미닉은 도망간 동료들과 달리 돌아와서 자신을 도와준 브라이언을 집으로 들인다. 그는 빈스(맷 슐즈 분)가 마시던 코로나 맥주를 브라이언에게 권한다. 신뢰의 무게가 브라이언에게 쏠리는 것을 의미한 것. 도미닉의 집에서 벌어지는 치킨 파티에도 코로나가 빠지지 않는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도미닉은 적진에 들어가서도 코로나를 주문한다. 또 엘레나(엘사 파타키 분)와 잠들었던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코로나를 마신다. 또 동료들과의 파티에서도 코로나가 준비돼 있다.

6. 도미닉-한-션-데카드를 잇는 ‘도쿄 드리프트’ 난데없이 시리즈에 션 보스웰(루카스 블랙 분)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레이싱으로 사고를 친 뒤 일본 도쿄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 그는 ‘드리프트 킹’ D.K.(브라이언 티 분)과의 대결 이후 드리프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션은 드리프트 연습에 매진하고 한(성 강 분)이 이를 코치, D.K와 드리프트로 지하주차장 레이싱을 펼친다. 이후 한은 의문의 차에 들이받혀 죽음에 이른다. 새로운 D.K가 된 션은 한을 아는 사람의 제안으로 레이싱에 나선다. 션 앞에 나타난 이는 바로 도미닉.

7. 동료 vs. 앙숙 먼저 동료인 듯 아닌 듯 애매한 인물들이 ‘분노의 질주’를 통해 다수 등장했다. 빈스는 도미닉의 동료로 1편에 첫 등장한다. 이후 그는 시리즈에서 자취를 감춘 뒤 수배로 인해 쫓기는 브라이언과 미아(조다나 브류스터 분)를 지켜주는 모습으로 5편에 재등장한다.

2편에는 테즈(루다크리스 분)와 로만(타이레스 분)이 모습을 드러낸다. 테즈는 레이싱을 열고 브라이언에게 자리를 마련해주는 인물로, 그의 정비소에는 최신 장비가 가득하다. 로만은 어린 시절 브라이언의 친구로 경찰을 경멸하는 ‘투덜이’ 스타일의 흑인. 감옥에서 3년 썩은 것을 브라이언 탓으로 돌리지만 곧 브라이언의 일에 합류하며 모니카 푸엔티스(에바 멘데스 분)를 통해 베론(콜 하우저 분) 일당에 잠입한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틸

동양계 폭주족 조니 트란(릭 윤)은 1편에서 경찰에 잡히지만 DVD플레이어 강탈 혐의는 합법적인 구입으로 판명되면서 풀려나고 토레토와 갈등을 겪는다. 이후 레이싱에서 패배한 도미닉의 동료 제시(채드 린드버그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2편에서는 탈세혐의를 받는 카터 베론이 브라이언과 로만의 표적이 된다. 이어 3편에서는 한이 주인공 션을 돕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 D.K는 닐라(나탈리 켈리 분)를 두고 션과 냉기를 뿜어낸다. 이 사이에서 한이 등장, 션을 돕는다.

4편에서는 안토니오 브라가(존 오티즈 분)가 경찰로 복직한 브라이언이 추적하는 인물로 나선다. 레티의 죽음 이후 브라가를 통해 도미닉과 브라이언이 다시 만난다. 브라가의 편으로 지젤 하라보(갤 가돗 분)이 등장, 도미닉의 도움을 받아 그의 편에 서게 된다.

5편에서는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엘레나가 도미닉을 추적한다. 홉스는 도미닉을 신뢰하게 되고 엘레나는 도미닉과 사랑에 빠진다.

6편에서는 라일리 힉스(지나 카라노 분)가 유능한 홉스의 동료로 등장하지만 반전이 있다. 반면 용병 레이서를 이끌며 범죄를 일삼는 오웬 쇼(루크 에반스 분)가 기억을 잃은 레티를 자신의 팀원으로 이용한다. 그리고 7편 최강의 적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는 3편 ‘도쿄 드리프트’ 장면에 연관돼 등장, 한을 죽인 범인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속편을 예고한다.

이처럼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오는 과정에서 1편부터 6편까지 시리즈를 이어가는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액션과 가족애는 물론 인물들과 아이템들이 시리즈 안에서 어우러지면서 7편까지 이른 ‘분노의 질주’. 전세계 흥행 질주에 힘입어 어디까지 시리즈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알고 보는 일곱 가지 ‘아이템’ 포인트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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