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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김강우 "외국엔 햄릿, 한국엔 연산군…일찍 찾아온 기회"

입력 2015-04-14 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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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영화 '간신'의 배우 김강우가 연산군 역할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했다.

배우 김강우 [사진=헤럴드POP DB]
배우 김강우 [사진=헤럴드POP DB]

이날 희대의 폭군 연산군 연기를 펼친 김강우는 "감독님과 상상을 해 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후련하고 재밌었다. 사적으로 있었던 일지만 일상에서 할 수 없는 변태적인 상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에는 햄릿이 있다면, 한국에는 연산군이 있다. 그래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나한테 너무 일찍 온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은 있었다"고 말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채홍’ 사건을 중심으로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렸다.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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