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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박윤재 고소인, '비밀의 녹취파일' 풀었다

입력 2015-04-09 1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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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배우 채림과 동생 박윤재를 모욕죄로 고소한 고소인이 당시 녹취파일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채림, 박윤재 남매를 고소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채림 박윤재 고소인은 제작진에게 "난 그들의 스토커가 아니라 한 때 가족이었다. 사돈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채림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채림 남매 피고소 관련 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채림 남매 피고소 관련 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고소인에 따르면 과거 채림의 어머니가 보증을 서달라고 해서 3000만 원을 서줬는데 가압류가 들어왔고, 채림의 어머니가 야반도주했다는 것.

고소인은 "채림의 엄마가 사는 것을 확인하려고 온 것이다. 돈 갚는다고 하고 20년이 지났다"며 "두 남매가 절 보고 '쓰레기야'라고 했다. 고소인은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이 녹음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는 채림과 박윤재가 고소인을 향해 "저희가 공인이라고 이러시는 거냐?" "옛날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도 찾아오지 않았냐" "쓰레기 같이 남의 집에 구질구질하게 왜 찾아오냐"는 등 격앙된 말투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한편 채림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29일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채림씨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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