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해피투게더'부터 '천생연분 리턴즈'까지…木夜예능 모두 결방 '엠카운트다운은?'

입력 2015-04-16 18: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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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지었다.

BS2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이다. 이에 '해피투게더3'는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결방함을 알려드린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시간대에 특선영화 '마음이'를 대체 편성했다. '해피투게더' 외에도 목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로 대체 편성됐다.

KBS2 '해피투게더3'/MBC '천생연분 리턴즈' 포스터 [사진제공=KBS/MBC]
KBS2 '해피투게더3'/MBC '천생연분 리턴즈' 포스터 [사진제공=KBS/MBC]

MBC '천생연분 리턴즈'는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으로 대체 편성됐고, SBS '자기야 백년손님'는 특집다큐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으로 대체됐다.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역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편성을 변경한다.

CJ E&M 측은 "세월호 1주기에 따른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맞춰 편성을 변경했다"며 "16일 목요일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방송은 17일 금요일 오후 5시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세월호 사건은 지난해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항 중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 명이 사망한 참사다. 세월호에는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작업의 위험과 실패 가능성 등을 실종자 가족과 국민에게 알린 뒤 인양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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