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한마디에 다들 떨고 있나?’

입력 2015-04-16 0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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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온라인]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한마디에 다들 떨고 있나?’

朴대통령 누구도 용납안해 발언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저는 부정부패에 책임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온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강력히 밝힌 걸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2일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과 관련,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낸 데서 한층 강도가 세진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세월호 1주기 현안 점검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최근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유력 정치인이라도 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면 ‘읍참마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정부패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물론 그 과정에서 최근에 어떤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이 문제를 여기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 그러면 우리의 미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바로잡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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