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후아유' 육성재, 망가짐도 막을 수 없는 '연기 열정'

입력 2015-04-22 17:03:50
    • 복사완료!

[헤럴드POP=최현호 기자]‘후아유’ 육성재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상훈 PD,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유영, 박두식, 조수향 등이 참석했다.

육성재는 극중 세강고 최고의 시한폭탄 공태광 역을 맡았다. 그는 “싱크로율 120% 같다. 평소 육성재에서 덜 가면 ‘공태광’스러울 것 같다”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비투비 육성재. 사진=송재원 기자
비투비 육성재. 사진=송재원 기자

이날 육성재는 가수, 예능은 물론 연기활동까지 나서면서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옛날부터 꿈꾼 예능이나 방송을 하니 좋아요. 한분이라도 알아봐주는 게 감사하죠.”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공태광을 ‘불쌍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캐릭터가 가진 애정결핍이 분노조절장애를 만들고 있다는 것.

“태광이는 정말 무식하고 다 때려 부숴요. 굉장히 표현하는 게 어려운 친구인데 그런데서 공태광 역에 매력을 느꼈고 꼭 하고 싶었어요.”

실제 촬영에 임하는 그의 다짐은 행동으로 드러났다. 그는 두 번밖에 진행되지 않은 촬영에서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하고 있다.

“촬영을 두 번 밖에 않했는데 힘들었어요. 와이어로 병원 탈출하는 장면인데 되게 무섭더라고요. 하루종일 매달려서 진이 빠졌죠. 이어 탈출해서 햄버거를 먹는 신이었는데 리허서설에 햄버거를 다 먹었죠. 4개 반을 먹었더라고요. 그걸 컷을 여러 군데에서 찍으니 다 먹고나서 체하는 고생을했네요. 앞으로 더한 신이 많을 것 같아요.”

비투비 육성재. 사진=송재원 기자
비투비 육성재. 사진=송재원 기자

육성재는 그동안 MBC ‘일밤-진짜사나이’ ‘투명인간’ 등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유난히 고생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 선사했다.

“할 수 있는 극한의 것은 다한 거 같아요. 군대에도 다녀왔고 ‘투명인간’에서는 가마솥을 만들고 폐차장에서도 일했죠. 입수도 세 번이나 했죠. 제가 이렇게 몸을 써요.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 매력이 어필된다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또 육성재는 맡은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가진 성격을 적극 동원하면서 연기에 임하고 있었다.

“저는 최대한 다 보여주고 싶어요. 망가지는 한이 있더라도 잘 보이는 것보다 더 망가지고 싶어요. 감독님도 ‘태광은 멋있으면 안 된다.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줘라’라고 얘기하세요. 저도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그런 면에서 태광과 싱크로율이 높은 것 같아요.”

끝으로 그는 자신의 ‘상남자’로서의 모습이 보고 싶다면 메이킹 영상을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태광 같은 성격의 친구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대본을 보면서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 중이다.

과연 그가 노래와 예능을 넘어 연기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완성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들을 리얼하고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오는 27일 밤 10시 ‘블러드’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