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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듣지] 센티멘탈 시너리,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입력 2015-04-16 1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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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 매일매일 쏟아지는 음원들. 도대체 어떤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망설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헤럴드POP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머스트 리슨(Must Listen)' 뮤직 [오늘 뭐 듣지]. 음악과 함께 남은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정규 2집 ‘11 DAYS’를 발매하고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센티멘탈 시너리입니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11 DAYS’는 군 복무를 마친 센티멘탈 시너리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발매 앨범입니다. 그간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센티멘탈 시너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서정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새 앨범 '11 DAYS'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시너리. 사진제공=파스텔 뮤직]
[새 앨범 '11 DAYS'로 돌아오는 센티멘탈 시너리. 사진제공=파스텔 뮤직]

사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지난 달 선공개된 싱글 ‘지금 여기, 이곳에서’부터 감지됐습니다. 일렉트로닉과 인스트루멘탈 위주의 음악을 선보여 왔던 센티멘탈 시너리가 호소력 짙은 보컬의 루시아와 함께 듀엣에 나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던 것이죠.

특히 전자음을 일체 배제한 채 피아노와 스트링만을 이용해 들려준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는 기존의 센티멘탈 시너리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 바 있습니다.

새 앨범에는 마이클 수지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타이틀곡 ‘서약’을 비롯해 낭만적인 여행의 정취를 담은 ‘기나긴 여정’,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껴줘’, 발랄한 러브송 ‘Beautiful Sunday’ 등 피아노와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처럼 부드러운 선율의 악기가 돋보이는 곡들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보컬리스트로서의 센티멘탈 시너리는 격정적인 고음 파트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센티멘탈 시너리의 '11 DAYS' 재킷. 사진제공=파스텔 뮤직]
[센티멘탈 시너리의 '11 DAYS' 재킷. 사진제공=파스텔 뮤직]

음원과 함께 공개될 타이틀곡 ‘서약’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주목 받는 신예 모델 주어진이 주연으로 출연, 열연을 펼치며 곡의 서글픈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비롯해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 몽니의 ‘하얀 어깨’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플러스 X의 이호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오랜만의 컴백을 기념, 2CD의 구성으로 발매됩니다. 1CD에는 센티멘탈 시너리가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보컬로 나선 11개의 정규 트랙이, 2CD에는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빛나는 7개의 인스트루멘탈 트랙이 수록돼 3년의 공백기를 꽉 채우는 18곡의 노래들이 풍성함을 더합니다.

센티멘탈 시너리의 새 앨범 ‘11 DAYS’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1일부터 CD의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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