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송종호가 신세경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천백경(송종호)은 오초림(신세경)이 최은설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천백경은 해외 의료봉사를 위해 출국을 준비하던 중 제주 백록병원에서 받아온 최은설의 의료 기록을 발견했다.
천백경은 “은설이.. 은설이..”라고 되뇌이며 자신을 찾아와 “내 동생 최은설(김소현)을 제주 해녀부부 살해현장 목격자인줄 알고 잘못 죽인 것 아니냐”고 다그치던 최무각(박유천)의 말을 떠올렸다. 이후 천백경은 오초림이 최은설이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천백경은 “초림 양을 처음 만났을 때 난 사과하고 싶었다. 과거 초림 양이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왔을 때 난 초림 양이 죽기를 바랐다. 그 때 초림 양의 심장을 아내에게 이식해 아내를 살리고 싶었다. 초림 양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라 이 편지를 보내지 못하겠다”고 편지를 적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