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관객 이틀 만에 100만 돌파 '어벤져스2' 관객수 기록행진 이어갈지 의문
[헤럴드POP=홍동희 기자] 지난 23일 전격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지난 24일 64만99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27만5635명이다.
첫날 관객수 62만명으로 역대 외화 최고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는 '어벤져스2'는 이틀 연속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지난 주 주연배우들의 내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어벤져스2'는 예상대로 극장가를 접수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무난히 1000만 관객을 넘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뒷심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불친절한' 영화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마블 팬'들에는 더할 나위 없는 종합 캐릭터 선물 세트와 같은 영화이지만 일반 대중에게 '어벤져스2'는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고, 전후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기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서울 촬영 분이 영화 속에서 만족감을 주지 못한 것도 국내 팬들에겐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어벤져스2'는 707만 명을 돌파한 '어벤져스'의 속편인 만큼 관객수 10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평일 이틀 관객수가 127만 명을 돌파한 만큼, 이번 주말이 흥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 무엇보다 1768관에 달하는 엄청난 스크린 확보와 물량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샹돼 당분간 '어벤져스2'의 흥행돌풍을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