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설의 심해어' 돗돔, 한 마리가 무려 520만 원 '돗돔이 뭐길래?'

입력 2015-04-17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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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전설의 심해어' 돗돔 한 마리가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낙찰돼 화제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한 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위판 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다.

지난해 2월 잡힌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 된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렸다. 또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날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됐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후문.

400∼500m 이상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돗돔이 이번에 수심 50∼60m에서 대형선망어선 그물에 잡힌 것은 산란을 위해 이동하다가 그물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돗돔은 농어목 농어과에 속하는 거대한 물고기의 일종으로, 몸길이 2m을 넘는 것도 있다. 한류에 서식하므로 부산 이북의 동해에 많이 산다. 단백질, 무기질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심해어 돗돔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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