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온라인]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번개 우주에서 보면 이렇게 남달라...아름다워'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소식과 함께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NASA의 열대강우관측위성인 'TRMM' 등이 동원돼 작성된 이 지도는 지난 1995년부터 2013년 사이 ㎢ 당 번개 친 횟수를 집계해 만들어졌다.
지도를 분홍색으로 물들인 지역이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며 보라와 회색톤은 덜 치는 곳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번개가 적은 편.
쉽게 확인되는 대목은 번개가 자주치는 지역이 주로 적도 지역과 바다보다는 대륙에 몰려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번개가 적도 지역과 대륙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일까
NASA 측에 따르면 이는 번개가 발생하는 이유와 맥을 같이한다. 일반적으로 번개는 비구름과 더불어 불안정한 상태의 대기로 인해 발생한다.
대륙의 경우 바다보다 더 빨리 태양빛과 열을 흡수해 불안정한 대기를 만들어내며 적도 지역이 특히 이에 해당된다
또한 조사기간 중 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도 확인되기도.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가 바로 그곳으로 연간 300번은 번개가 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