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압구정백야' 박하나가 자살 전 강은탁에게 편지를 남겼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가 남긴 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장화엄은 백야가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백야는 자살 전 장화엄에게 편지를 남겼던 것.
편지에는 "오빠 옛날에 생일편지 쓰고 두 번째 쓰는 편지인가. 좋은 내용 아니라서 미안하고 가슴 아파. 이번 생애 만남은 우리 연습이라고 생각해. 다음 생엔 우리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어 "내색 못했는데 그동안 나 힘들었어. 현재만 생각하려고 해도 뜻대로 안 되는거야. 나 먼저 가서 좀 쉬고 있을게. 오빠는 좋은 인연 만나서 즐겁게 살다와. 빈말 아니고 진심이야. 나 위해서라도. 나 생각하고 그렇게 해줘. 오빠 믿어. 항시 고마웠고 그러면서 미안했고 오빠 덕에 이 정도 버티고 살았어.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가. 안녕. 내 맘 알지?"라고 마무리했다.
이를 본 장화엄은 크게 오열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