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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우주의 미소' 포착 사진 '눈길'...어떻게 이런 일이?

입력 2015-04-24 0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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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 '우주의 미소' 포착 사진 '눈길'...어떻게 이런 일이?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을 맞아 화제인 가운데 웃는 은하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마치 미소짓고 있는 듯한 은하의 모습을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허블 우주 망원경이 '미소짓는 은하'를 발견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이 은하 발견에 대해, 커다란 원 안에 밝은 두 은하가 마치 두 눈처럼 보이며, 코 부분에는 하얀 단추까지 단 듯한 이모티콘처럼 보이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은하는 공식적으로는 'SDSSJ1038+4849'로 불리는 은하단이다.

전문가들도 "이 은하는 아주 맑은 은하들이며, 웃는 입은 강한 중력 렌즈로 인해 생긴 빛의 고리"라고 밝혔다.

이 은하 발견의 원인은 중력 렌즈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력 렌즈 현상은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예언한 현상으로 당시 아인슈타인은 '강한 중력은 빛까지 휘게 해서 렌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은하 발견과 관련, 이 현상이 몇 년 뒤 개기일식 때 실제로 관찰돼 뉴욕타임스의 톱기사로 보도된 바 있다.

한편, 허블 우주망원경의 수명은 15년이었지만 다섯 번이나 수리를 받아가며 25년을 버티면서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데 공을 세웠으나'계승자'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는 2015년 이후에도 최소한 1년 가량 임무를 겹쳐서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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