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정' 정찬비, 영창대군 죽음 소식에 오열 "그럴 리 없어"

입력 2015-05-04 23: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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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화정' 정명공주 정찬비가 동생인 영창대군 전진서의 죽음을 알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최정규)에서는 정명공주(정찬비)가 영창대군(전진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명공주는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유곽에 팔려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조선의 공주인 나를 그리할 순 없다"라며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정명을 팔아넘기려는 광산의 패거리는 "들은 게 있다. 조선의 공주는 이미 죽었다. 그 아우 놈과 함께. 조선의 왕이 해쳤다고 한다. 자기 앞에 걸림돌이 된다고 말이다. 그러니 얌전히 유곽에 가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명공주는 "그럴 리 없다. 그 아이는 유배지에 있다.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이후 포박된 자신을 풀어주러 온 자경(공명)에게 정명공주는 "제발 나를 죽여달라. 나는 더 이상 살 이유가 없다"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정찬비.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찬비.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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