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건웅 기자]김나영 김나영
김나영 제주도 결혼식, 이효리와 겹쳐보이는 까닭?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던 가수 이효리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27일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비밀 결혼식을 인정하며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나영의 결혼식 행사는 가수 이효리를 떠올리게 한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효리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유로 "결혼식장에 가면 30분 하고 딱 끝나고, 누가 왔는지 얼굴도 모르고 끝나는 결혼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는 블로그에서 "결혼식 잘 했나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인사 남긴다.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 하는 분들도 많고, 기자 분들도 밖에 많이 오셨다 들었는데 죄송하다. 내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께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다. 그 마음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그날의 소박했던 결혼식을 떠올리게 했다. (사진=W매거진, 이효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