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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남태희, 폭행당하고도 “나는 괜찮다” 심경 전해

입력 2015-05-08 0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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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남태희(레키야)가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에게 폭행을 당한 뒤 “괜찮다”고 심경을 전했다.

남태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류택형 지센 이사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경기 내내 실랑이가 있었다고 한다. 상대가 분을 못 이긴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남태희는 에이전트를 통해 “지금은 다 괜찮아졌다. 우리가 올라갔으니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남태희는 1991년 생으로 만 23세다.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성숙하게 잘 대처했다는 호평과 많은 팬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

에스토야노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퀴아(카타르)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태희의 활약으로 팀이 1-3으로 패배하고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게 되자 분을 참지 못했다.

에스토야노프는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향하던 남태희의 머리 뒷 부분을 가격했다. 남태희는 귀쪽이 조금 부어올랐지만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태희 폭행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남태희 폭행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에스토야노프는 남태희 폭행으로 인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금 50% 삭감 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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