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개그우먼 이희경이 ‘EBS 스타강사 특강’에서 열강을 펼쳤다. 이희경은 지난 2일 EBS스페이스홀에서 100여 명의 고교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용기를 불어넣는 특강을 선보였다. 이날 이희경은 학생들에게 “당장은 힘들게 느껴질지라도 나중에 그런 경험들이 인생의 풍부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픔과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찾아온 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희경은 지난 2011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희경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50분 동안 방청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강연을 들었던 고3 여학생은 “개그우먼이라 마냥 웃길 줄만 알았는데,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희경은 강연 후 “청소년들이 학업 이외에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통을 견디고 있을지 생각해 봤다. 나를 찾아온 고통에는 이유가 있었고 훗날 혜택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경의 강연은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EBS 스타강사 특강’에서 방송된다. 특강은 방송 후 EBS수능 사이트와 유튜브 EBS수능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BS 스타강사 특강’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개념 수능 테마 특강, 입시 정보, 진로에 대한 가이드 등을 알려준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