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식샤2’ 조은지, 허세부터 디스까지 ‘앙큼 스나이퍼’

입력 2015-04-29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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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식샤를 합시다2’ 조은지가 극의 활기를 더하는 ‘앙큼한 스나이퍼’로 활약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에서는 홍인아(조은지 분)가 여동생 홍민아(허가윤 분)와 이상우(권율 분)를 커플로 이어주려는 앙큼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
사진='식샤를 합시다2' 방송화면 캡처

그동안 조은지는 극중 허세가 가득한 7급 공무원 홍인아 역으로 분해, 극 초반부터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을 포함한 끝없는 인맥 자랑을 줄곧 하는 자화자찬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선사해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홍인아는 이상우에게 죽을 가져다 준 사람이 백수지(서현진 분)인 걸 알고 수지를 향해 “남편 병원에 못 올라갈 나무 쳐다보다가 목 삔 여자가 왔다지 뭐냐”고 은근슬쩍 지능적으로 핀잔을 줬다.

그는 이어 백수지에게 “둘 다 나이도 찼고, 그 나이에 사귀면 바로 결혼 아닌가”라며 수지 가슴에 비수를 꽂는 등 맹렬히 공격해 ‘백작가 잡는 저격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생인 홍민아가 이상우를 유혹하기 위해 춤을 췄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 춤을 가르쳐 달라며 폭소 유발 몸치 댄스로 ‘홍인아’다운 엉뚱함을 발휘, 코믹한 매력까지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렇게 ‘식샤를 합시다2’ 속에서 조은지는 서현진을 저격하는 앙큼한 매력의 ‘허세녀’가 돼 활약함과 동시에, 항상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캐릭터의 엉뚱함과 코믹함까지 표현해내는 노련미를 발휘하며 한층 더 입체적이고 개성 강한 인물을 그려나가고 있다.

조은지를 비롯해 윤두준, 서현진, 권율, 김희원, 이주승 등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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