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피부 절개 없이 척추관협착증 치료

입력 2015-05-11 15: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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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고도의 기술 필요해 경험 풍부한 의료진과 최신 장비 갖춘 병원 찾아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입원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27만 9,000명에 육박, 입원 진료원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척추 질환의 치료법으로 최근에는 ‘비수술치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특히 꼬리뼈 내시경 시술의 경우, 피부 절개를 하지 않아 출혈로 인한 부종이나 통증, 감염,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국소마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꼬리뼈 내시경 시술(미세 내시경 레이저 갑압술)은 환자의 꼬리뼈에 내시경이 달린 긴 카테터를 집어넣어 의사가 통증 부위를 직접 보는 가운데 진행된다. 내시경 모니터를 통해 척추 상태를 확인하고 튀어나온 디스크의 크기를 줄이며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것.

디스크의 크기를 줄이는 데에는 초정밀 레이저가 사용된다. 목표로 한 디스크에 정확히 조준된 초정밀 레이저를 이용하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디스크의 자연적인 흡수까지 촉진할 수 있어 이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크게 늘고 있다.

척추전문병원 서울 척병원의 김세윤 대표원장은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내시경으로 직접 통증부위를 확인하면서 레이저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한 것과 같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 외에도 디스크 주변에 발생한 염증 부위에 약물을 직접 분사하는 치료도 병행 가능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병변까지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 등을 바탕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포함,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요통,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좌골신경통, 척추수술 후 증후군 등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척병원의 김 원장은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술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멸균시스템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술환경이 열악한 병원에서 시술받을 경우 2차 감염이나 재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척병원 김세윤 대표원장]
[서울 척병원 김세윤 대표원장]

한편 서울 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서울 강북지역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 척병원, 노원척의원과는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철학을 공유하며, 원내외 무료 건강강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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