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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 위해 목숨을 걸다

입력 2015-05-12 1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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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화정 이연희

'화정' 이연희가 서강준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어어나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9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이 주원(서강준)의 유황 밀거래를 돕다가 주선(조성하)의 고변에 의해 에도 관아에 적발된 뒤,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며 옥사에 투옥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화정’ 이연희, 서강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화정’ 이연희, 서강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명은 주원이 조선의 ‘화기도감’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이용해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는 동시에 과거 자신을 지켜주겠노라 다짐했었던 주원이 광해(차승원)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그러나 정명은 오로지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춘 채 주원을 물심양면 도왔다. 정명은 에도의 큰 손 이다치(오타니 료헤이)와 주원을 연결시켜준 데 이어 주원과 함께 에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화를 설명해주고, 주원의 통신사 업무를 돕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유황밀거래를 저지하려는 주선의 계략에 의해 밀거래 현장을 적발당한 것. 에도에서는 유황 밀거래를 적발당하면 책형(죄인을 기둥에 묶고 창으로 찔러 죽이던 형벌)을 피할 수 없지만, 정명은 주원이 적발되면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 주원 대신 죄를 뒤집어 섰다.

이어 옥사에 하옥된 정명은 초조함과 믿음이 뒤엉킨 표정으로 “그래 그 약속 지켜.. 이번엔 꼭!”이라고 읊조리며 주원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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