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송창의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송창의가 극중 분하는 강진우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젊은 아버지이자 남다른 식성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 비록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는 송창의의 섬세한 열연으로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구축됐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송창의는 "최근 고등학교 폭력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교사 강진우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또한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자를 울려'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계속해서 읽었고 지금까지도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극중 진우가 어두운 인물일 수도 있지만, 감독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밝고 씩씩한 강진우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착도 함께 드러냈다. 또한 강진우와 공통점이 많다는 송창의는 "평소에도 특별히 가리는 것 없이 음식을 잘 먹는 편"이라며 "진우의 밝은 모습 역시 유사점이 있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지난 4월 25일 방송에서는 진우(송창의 분)가 손에서 피가 나는 덕인(김정은 분)에게 약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기서 포착된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빛교환은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여 오늘(2일) 밤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주말극장의 공식 순수식탐남 송창의표 강진우를 만나볼 수 있는 '여자를 울려'는 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