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무공해 특급 케미스트리로 달콤한 제주 로맨스 시동
'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유연석이 무공해 특급 케미스트리로 제주 로맨스를 선사했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뻔뻔하지만 밉살 맞지 않은 천연덕 베짱이남 백건우와 솔직하고도 당찬 궁상 개미녀 이정주로 각각 완벽하게 변신했다.
'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은 잠시나마 서로가 쌍둥이일 수 있다는 의혹을 품었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우연히 성인으로 재회한 이후까지, 10년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은 설렘 유발 행동을 남발하는 고등학생, 허세 가득한 '훈남 셰프', 구김살 없이 능글맞은 철없는 남자 등 한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백건우라는 캐릭터 안에 담아냈고, 강소라는 다른 사람 앞에서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애쓰는 외강내유 고등학생 이정주와 아무리 노력해도 꼬이기만 하는 구질구질한 삶에 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현재의 이정주를 '맞춤 연기'로 풀어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백건우와 이정주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달달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이정주는 사촌동생 이정민(고경표 분)의 농간으로 뼈 빠지게 모은 돈으로 서울의 집이 아닌 제주도에 폐가를 사게 됐던 상황. 이정주는 이정민을 잡아 제주도의 집을 처분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왔지만, 애인이 다른 여자와 신혼여행을 온 황당한 현장을 마주한 후 말똥까지 밟고 고인 물에 운동화나 씻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이와중에 직장에서 해고 전화마저 받게 되면서 졸지에 모든 걸 잃게 된 이정주는 씻고 있던 운동화를 자기도 모르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나타난 백건우가 물에 흘러 내려온 이정주의 운동화를 건져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정주가 아예 짐을 싸 제주로 내려온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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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2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