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새누리당의 단독 표결로 통과됐다.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박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0일, 대법관 공백 사태가 발생한지 78일만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158명 중 찬성 151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박 후보자 인준에 반대해 온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여야는 박 후보자 지명의 적절성을 둘러싼 오랜 공방 끝에 지난달 7일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지만,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함에 따라 인준이 지연돼왔다.
결국 정의화 의장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했고, 여당 단독 표결로 처리됐다.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