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태풍 노을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가운데 제주지방에는 12일 오후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단독 주택 3곳과 주점 내부가 물에 잠긴 것을 비롯해 서귀포 시내 주택과 상가 등 모두 2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고립 피해도 6건이 접수됐고,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천에서는 불어난 물에 50대 여성 올레꾼 2명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서귀포항 서부두에서는 계류 중인 9.7톤 연안복합어선이 강풍과 높은 파고에 뒤집히는 등 사고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11일 하루에만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기 130여 편이 무더기 결항해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항공사들은 12일 오전부터 특별기 10여 편을 투입해 제주 하늘길을 다시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오늘(12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점차 개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더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소식에 네티즌은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남부지방 피해가 크네"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태풍은 무서워" "태풍 노을 영향 전국 비, 우산 챙겨 나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