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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댄싱9’ 멤버들 사로잡았다

입력 2015-05-26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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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댄싱9’의 주역들이 영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감독 엘리자베스 뱅크스)를 관람, 뜨거운 호평을 보내는 장면이 지난 22일 방송됐다.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3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실력파 여성 팝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이 하필이면 대통령 생일파티 축하 공연에서 제대로 친 사고 한 방 때문에 해체 위기에 놓이고, 패자 부활을 위해 월드 배틀 무대에 도전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지난 2013년 시작된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다.

사진=영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스틸, Mnet '댄싱9' 방송화면 캡처
사진=영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스틸, Mnet '댄싱9' 방송화면 캡처

현재 진행 중인 시즌3에서도 매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기존 히트곡을 비보잉, 하우스, 왁킹, 댄스 스포츠, 현대무용, 발레, 락킹, 크럼프 등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재해석해 내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댄싱9 시즌3’과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는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진 멤버들이 하나의 무대를 위해 의기투합하고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는 공통점으로 더욱 이목을 끈다.

특히 ‘댄싱9 시즌3’의 지난 22일 방송에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바로 레드윙즈의 우현영 마스터가 블루아이 멤버들에게 연속 패배를 겪은 레드윙즈 멤버들을 독려하기 위해 직접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를 소개하고 함께 관람한 것.

우현성 마스터는 레드윙즈의 리더 하휘동과 멤버 이선태, 손병현, 최수진, 김홍인 등 4명의 도전자들을 초대했다. 그는 5차전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도움이 될 만한 영화로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를 소개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굉장히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팝 아카펠라로 재조명되는데, 레전드 매치 무대를 위한 선곡을 하거나 콘셉트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에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를 관람한 ‘댄싱9’의 레드윙즈팀 멤버 손병현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팝 아카펠라 서바이벌 배틀 장면을 꼽았다. 그는 “배틀에서 쓰인 90년대 힙합곡들이 정말 익숙한 노래였는데, 팝 아카펠라로 들으니 완전 색다른 느낌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멤버 이선태는 “원곡에 대해 이미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가 있는데 그것을 약간만 틀어도 새롭게 느껴지고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으로 극중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새롭게 재해석되는 비욘세, MIKA, 뮤즈, 존 레전드 등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기대하게 했다.

멤버 김홍인과 유닛을 이룬 최수진은 “극중 등장하는 노래들의 원곡이 그 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새롭게 구성된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도 명곡을 가지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데, 콘셉트나 연출 쪽으로 다른 느낌을 원곡에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그는 영화를 관람하던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속 ‘벨라스’ 멤버들의 말처럼 우리가 나중에 각자 갈 길을 가고 나이가 들었을 때, 지금 이 ‘댄싱9’이 얼마나 큰 추억이 될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라는 감동 섞인 공감을 전했다.

한편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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