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그룹 샤이니가 무대 위 눈물의 이유로 변함없는 팬 사랑을 꼽았다.
샤이니의 민호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 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말 기다린 콘서트다. 팬들이 정말 보고 싶었기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키는 "이번에는 모두 울지 않을 줄 알았다. 마지막 곡을 마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종현이 먼저 눈물을 보였다. 달래고 차분히 이야기를 하는데 온유가 또 눈물을 흘렸다"면서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우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벅참,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울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에 종현은 "팬들이 이벤트를 해주고 있다. 그 이벤트를 보면서 벅차올랐던 감정들이 멤버들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긴장을 놓자 터져 나온 것 같다"면서 웃어보였다.
샤이니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특히 오는 18일 발매하는 정규 4집 '오드'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이기도 하다.
샤이니는 새 앨범 타이틀 '뷰'를 비롯해 '러브 시크', '너의 노래가 되어' 등 수록곡 5곡을 선사한다. 아울러 '드림 걸', '셜록',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기존 앨범 수록곡, 그리고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곡 '유어 넘버', '럭키 스타' 등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27곡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퍼포먼스를 위한 준비도 알차다. 총 4대의 LED 스크린과 2대의 중계 스크린은 물론, 게단 리프트와 원형 리프트 등의 무대 장치로 다이내믹함을 더했으며, 360도 회전 무빙 레이저와 다채로운 조명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