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 모공축소는 서로 다른 분야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밀접한 연관이 있다. 또한 치료흐름의 특징적인 차이점이 있으니 반드시 이해해야 하며, 자신의 증상이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보통은 섞어져 있다. 물론 어떠한 증상이 더 많은지에 따라서 치료계획은 맞춰서 달라져야만 한다.
여드름자국은 여드름이 자꾸 재발하면서 생기는 검붉은 증상인데, 아주 깊게 파여있다기보다는 다소 평면적이면서 색깔이 검붉은 증상을 협의적으로 의미한다. 보통 조금이라도 파인 여드름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딱지가 지는 프락셀이 필요할 수 있는데(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이나 미세하게 지는 계열은 여드름흉터에 효과가 적다), 여드름자국은 딱지가 지는 프락셀을 이용해볼 수도 있으나, 오히려 좀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시술 쪽을 많이 찾게 된다.
이러한 레이저 계통으로 제시되는 것은 상당히 광범위한데, 그 이유는 여드름자국이란 미세한 흉터, 착색, 혈관의 3중구조로 이루어진 증상이라서 검붉어 보이는 것이므로 이 세가지 증상에 대한 근본 치료흐름이 요구되어서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병원은 혈관레이저인 브이빔, 시너지, 젠틀맥스, 엑셀브이, 옐로우레이저, 롱1064엔디야그레이저, 롱755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 제네시스토닝을 추천하고 또 다른 곳은 색소레이저 계통인 레이저토닝을 추천하며 또 다른 곳은 흉터나 탄력 치료에 쓰이는 프락셀 계통들인 프락셀듀얼, 제나, 에코, 스타룩스, 펄, 어펌, 마이크로프로프락셀, 앙코르, 메트릭셀과, 고주파계열인 인피니, 스칼렛, 디아지, 인트라셀, 레가또 등을 추천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같이 본다면 사실 모든 피부레이저들을 여드름자국에 좋아진다고 써놓았으며 IPL도 추천된다. 사실 IPL은 500에서 1000대 파장까지 나가는 엄밀히 말하면 레이저가 아니라 빛인데, 이 중에서 532파장은 큐스위치532엔디야그레이저로 개발하니 잡티에 특히 좋더라, 800대 파장은 혈관에 특히 좋더라, 1064파장은 큐로 개발하니 레이저토닝으로 일상생활 지장 없이 기미, 주근깨, 얼굴톤, 착색에 특히 좋더라 해서 전문레이저들로 개발되었는데, 이론적으로는 모든 파장이 나가니 이 모든 증상이 좋아져야겠으나 확률적으로 당연히 치료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전문레이저들이 필요한데, 그러므로 증상에 맞는 레이저들을 잘 조합해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레이저의 큰 분야는 색소(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반점), 모공축소, 여드름흉터와 자국, 주름탄력리프팅, 혈관홍조, 제모인데, 결국은 이뻐지고 환해지고자 함인데, 색소가 우선 기본이 되지만, 모공흉터가 있으면 뻐끔뻐끔 쉐도우져서 어두워보이고, 주름탄력리프팅이 근본적으로 안 잡히면 근본재생력이 떨어지므로 다른 분야들이 근본적으로 덜 잡히고, 혈관홍조는 맑아지면 비춰서 혈관이 보여서 붉어보이므로 혈관레이저를 이용해서 혈관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가거나, 혈관홍조는 술, 카페인, 스트레스, 호르몬과 연관되어서 뿌리뽑기가 힘들고 변화가 심하므로 자극주지 말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재생하는 방향으로도 추천되는데 그러한 흐름이 재생레이저 파트이며, 여러 가지 탄력재생레이저들이 추천되며 위에 기술한 레이저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탄력이 떨어지면 여드름자국이나 여드름흉터, 모공이 넓어보이고 모공줄이는법에는 얼굴잔털제모가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여드름자국이라는 증상은 어찌 보면 피부레이저의 전 분야의 원리가 적용되어져야 체계적으로 해결될 증상으로 병원마다 추천하는 흐름이 다양하다는 것이 이해가 일부 되어진다. 피부상태와 증상에 맞게 잘 조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한가지 레이저로만 시술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피부레이저는 세상이치랑 같아서 한번에 강하게 하면 나중에 효과는 좋을 수도 있는데 무리를 주거나 회복이 오래 걸리고, 횟수와 퀄리티 있는 레이저를 잘 조합해서 하려면 비용시간이 드는 법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다양한 컨셉이 있게 되며, 이건 옳고 그름은 아니고 장단점의 논리에서 이해되어져야 한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자국과는 시술노하우의 포인트가 사뭇 다르니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여드름자국은 다양한 시술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여드름흉터는 효과를 보는 흐름과 반복해도 효과전진이 없는 흐름을 잘 구별할 필요가 있는 증상이다. 흔히 여드름자국에 효과가 있는 치료흐름인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과 많은 고주파계열들이 여드름흉터에도 효과가 똑같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물론 여드름자국의 치료원리와 공통분모가 있지만, 사뭇 다른 핵심적인 원리가 있으므로 이것을 해결하는 치료흐름이 반드시 포함된 치료를 해야만 한다.
모공줄이는법과 축소 역시 마찬가지다. 다양한 피부레이저 치료 분야의 원리가 적용되지만 모공은 피부 안으로 들어갈수록 줄어드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과 끊임없이 숨을 쉰다는 점, 피지가 분비되어도 반대로 건조해져서 탄력이 떨어져도 넓어진다는 점, 그리고 모공이 아주 넓은 부위는 얼굴탄력 정도가 아닌 여드름흉터의 원리에 준해서 치료해야 한다는 점이 키포인트이며 “털모 구멍공”이라는 단어가 보여주듯이 잔털의 제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피부레이저의 분야가 색소, 모공과 여드름흉터자국, 주름탄력리프팅, 혈관홍조, 제모가 전체인데, 이것을 압축해본다면 톤과 재생이다. 톤을 해결하는 것은 레이저토닝과 제네시스토닝이라는 기법들이 중심이 되어 있으며, 재생은 프락셀 계열과 고주파계열, 혈관레이저들이 중심이 되어 있다. 톤을 담당하는 레이저 하나, 재생을 담당하는 레이저 하나를 얼굴 피부상태에 맞게 잘 선정하고, 디테일한 증상상태에 따라서 포인트렛슨식 치료를 그 증상에 맞는 전문레이저들로 해주는게,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현시대에, 계절에 상관없이, 무리 없이 피부레이저 치료를 하는 강남스타일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