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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바보돌' 샤이니, 숨길 수 없는 '팬 사랑' [POP타임라인]

입력 2015-05-17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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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팬이 있기에, 그들이 있다. 돌아온 샤이니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다한 공연과 활동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샤이니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 Ⅵ' 마지막 날 공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공연을 앞둔 다섯 남자의 얼굴에서는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나는 샤이니. 사진=OSEN]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나는 샤이니. 사진=OSEN]

[2:02 PM] 샤이니 등장

[2:04 PM] 기자간담회 시작

Q. 공연 소개

종현 "샤이니 뿐만 아니라 팬들이 함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뛰고, 손을 흔들어야 공연이 완성된다. 이전에는 보여주는 공연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함께 만들어 가가는 것에 초점을 뒀다."

Q. 첫날부터 눈물을 흘렸다.

키 "이번에는 모두 울지 않을 줄 알았다. 마지막 곡을 마치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종현이 먼저 눈물을 보였다. 달래고 차분히 이야기를 하는데 온유가 또 눈물을 흘렸다.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우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벅참,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울고 말았다.

민호 "정말 기다린 콘서트다. 팬들이 정말 보고 싶었기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종현 "팬들이 이벤트를 해주고 있다. 그 이벤트를 보면서 벅차올랐던 감정들이 멤버들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긴장을 놓자 터져 나온 것 같다."

Q. 새 앨범에 대한 소개

종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보여주지 못한 샤이니의 매력을 뽑아 내자라는 느낌이었다. 앨범 명 '오드'처럼 특이한 다섯 명이 잘 뭉쳐, 매력이 잘 묻어날 것 같다. 그동안 시간에서 배워온 것들, 그리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채운 앨범이다."

[단독 콘서트와 함께 컴백을 알린 샤이니. 사진=OSEN]
[단독 콘서트와 함께 컴백을 알린 샤이니. 사진=OSEN]

Q. 샤이니 멤버들이 꼽는 서로의 독특함은?

온유 "태민은 어떤 한 가지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오드'가 있다."

태민 "종현은 AB형에 왼손잡이다. 정말 흔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독특한 자신을 표현해 내는 것 같다."

종현 "샤이니는 사실 굉장히 특이한 아이들을 모아놓은 느낌이다. 민호는 정말 잘생기고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는 그냥 전형적인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 독특한 우리와 함께 하니 그 전형적임이 독특하게 보인다. 우리의 개성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을 우직하게 지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민호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과 감각, 센스를 사진 사람이 바로 키다. 습득하는 능력이 정말 빠르다. 말이 안 되는 기억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정말 대단한 특기다."

키 "온유는 다재다능한 멤버다. 표면적으로 보여드릴 수 없는 부분에서 그렇다. '밖에 나가면 순하고 차분한데, 우리와 함께 있을 때는 정말 편한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그런 것들이 있으면 정말 독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Q.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계획이 있다면?

태민 "정말 시간이 이렇게 됐다는 것이 놀랍다. 팬들과의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민호 "어릴 때 데뷔해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도 보여드릴 시간이 많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Q. 새 앨범 발매 소감과 목표

종현 "그 누구보다 기다렸던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이다. 그간 각자의 스케줄로 바쁘긴 했지만, 그동안 나눴던 이야기들이 정말 응축된 앨범이다. 그렇기에 활동이 더욱 기다려진다. 모두들 열심히, 즐겁게 하자는 생각이 있다."

온유 "팬들과의 소통이 가장 우선이다. 함께 성장하는 입장에서 조금 더 다가가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활동한다는 데 중점을 두겠다."

종현 "정말 함께 자랐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샤이니가 이만큼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39 PM] 샤이니 멤버 끝인사

"마지막 날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

[2:40 PM] 기자간담회 종료

샤이니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특히 오는 18일 발매하는 정규 4집 '오드'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이기도 하다.

샤이니는 새 앨범 타이틀 '뷰'를 비롯해 '러브 시크', '너의 노래가 되어' 등 수록곡 5곡을 선사한다. 아울러 '드림 걸', '셜록',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기존 앨범 수록곡, 그리고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곡 '유어 넘버', '럭키 스타' 등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27곡의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퍼포먼스를 위한 준비도 알차다. 총 4대의 LED 스크린과 2대의 중계 스크린은 물론, 게단 리프트와 원형 리프트 등의 무대 장치로 다이내믹함을 더했으며, 360도 회전 무빙 레이저와 다채로운 조명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한편, 샤이니는 이날 공연을 끝으로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이들은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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