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1차 양성 판정에도 출국 '관리 허술'

입력 2015-05-29 1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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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의심자임에도 중국으로 출장을 간 K(44)씨에 대해 중국 보건당국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사진=헤럴드DB]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없음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사진=헤럴드DB]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없음

보건복지부는 “28일 저녁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 중국 정부는 29일 오전 확진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K씨는 지난 16일 이후 감염사실이 확인된 아버지 C(76)씨를 병문안하고자 해당 병원을 방문해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씨와 C씨가 입원한 병실에서 4시간 가량 시간을 보냈다.

보건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K씨는 중국으로 출국한 26일까지 11일간 통제 없이 일상생활을 해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국내 첫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 A씨(68세.남)가 입원했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F(71)씨와 A씨를 치료하던 J(28.여)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공개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7명.

두 사람은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다. 두 사람 모두 2차 감염 환자인 만큼 아직 2차 감염된 사람에게서 다시 감염된 3차 감염 환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나라 망신"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진작에 경리조치 했어야 했다" "중국 간 메르스 의심자, 세계적인 민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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