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中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표명, 韓 입장은?

입력 2015-05-31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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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중국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사드는 지상으로 진입하는 탄도미사일을 고도 40~150km 상공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 체계를 말한다.

아시아안보대화 기간인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쑨젠궈(孫建國)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은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공식적으로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사진제공=국방부]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사진제공=국방부]

이는 지난 2월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이 서울에서 열린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우려한다”고 한 데 이어 두 번째 발언이다.

이를 두고 최근 한·미 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논의에 속도를 내는 것을 의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쑨 부총참모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우리의 국익과 안보 이익을 고려해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관해) 미국 정부가 협의 요청을 하면 우리 정부는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일리있다”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잘 해결되길” “사드 한반도 배치 우려, 우리 공식입장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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