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풍자 캐릭터' 새 지평 열다

입력 2015-06-02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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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유준상이 풍자 캐릭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종영을 한 회 앞두고 유준상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유준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유준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유준상은 극중 권력과 부를 다 가진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준상의 연기력과 명민함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만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풍자의 중심에 서있는 '갑정호'를 맞이해 유준상은 초반에 '풍문으로 들었소'가 어떤 작품인지 모호하게 느꼈던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왔다. 그는 때론 우스꽝스러운 액션으로, 때론 분노로, 때론 어려운 대사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정호는 절대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웃기긴 하지만 우스워지면 안 된다. 유준상이라는 배우는 그 간극을 완벽히 소화한 것 같다. 풍자 캐릭터의 새 지평을 연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밤 10시에 종영을 앞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을들의 반란이 정점을 찍은 가운데 비리의 온상 한정호가 무너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작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명훈)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 오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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