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세 자매 동반 자살, 이웃 주민 “평소 수수하고 검소해 보여”

입력 2015-05-26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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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부천 세 자매

부천 세 자매가 목숨을 끊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천 세자매. 사진=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부천 세자매. 사진=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지난 25일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과 31살 두 자매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렸고, 29살 막내는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경비원은 경찰에서 화단에서 ‘쿵’소리가 나서 가보니 30대 여성 두 명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발견된 유서에는 “사는 게 힘들다. 죽으면 화장해달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생활고를 비관한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세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부천 세 자매에 대해 한 이웃은 “관리비 등을 밀릴 사람들은 아니다”라며 “자매들은 평소 수수하고 검소해 보였다”고 말했다.

부천 세 자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천 세 자매, 너무 안타깝다”, “부천 세 자매, 생활고가 원인일까?”, “부천 세 자매,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발견된 유서에 대해서도 필적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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