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의 한 병원에서 16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82살 남성이 숨졌다.
4일 보건 당국은 "16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82살 남성이 어젯밤 9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 당국은 "숨진 남성은 지난달 9일 감기로 입원해, 폐렴과 신부전증으로 병이 확산됐으며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면서 "이 남성에 대한 1차 검사는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고, 48시간 내에 다시 실시하는 2차 검사를 어제 진행하던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남성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이날 오후쯤 밝혀질 예정이며, 만약 메르스 감염으로 확진될 경우, 3차 감염자가 사망한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이로써 16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였던 40살 A씨와 함께 6인실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인 80대 노인은 3일 사망했다.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소식에 네티즌은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무섭다"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한국을 떠나야지"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정부의 무능함에 국민이 죽어가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