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지도, 답답한 누리꾼 수사대 직접 나서…믿어도 될까?

입력 2015-06-05 1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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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메르스 지도

메르스 병원 공개 사이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을 정리한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개설된 이 웹사이트는 전국 지도를 전면에 게재한 뒤 메르스 환자가 치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돼 있는 병원을 공개 표시했다.

[메르스 지도. 사진=해당 웹사이트 캡처]
[메르스 지도. 사진=해당 웹사이트 캡처]

4일 현재 공개된 메르스 병원수는 14곳이며 전날 보건당국이 밝힌 병원 수와 일치한다.

이 사이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병원 지도'가 누리꾼들의 제보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해당 병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사이트는 현재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들로부터 각 병원과 관련한 증언을 모으고 있으며, 정보의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빙 가능하거나 언론에 보도된 자료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확인된 사실이 아닌 루머를 증언할 경우 다른 누리꾼이 신고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도 만들었다. 사이트 관리자는 5번 이상 루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정보를 삭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지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르스 지도, 잘 만들었다" "메르스 지도, 나도 확인해 봐여지" "메르스 지도, 정부도다 나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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