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점검

입력 2015-05-28 23:42:59
    • 복사완료!

[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탄저균 배달 사고

탄저균 배달 사고 오산기지

미군이 오산 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탄저균 배달사고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탄저균 배달사고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8일 "미군이 오산기지의 '주한미군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를 잠정 폐쇄했다고 하는데 외부와 실험실 내부가 제대로 차단됐는지, 내부 멸균 상태는 완벽한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병원성 위험체인 탄저균이 밀폐용기에 담겨 적법하게 배송됐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목적으로 쓰이는 탄저균은 반드시 죽은 상태에서 배송되야 하는데 이날 배달된 탄저균은 살아있는 상태였다.

이날 미국 국방부는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군 측은 "이 균을 이용해 모의실험에 참여한 실험요원 22명 중에 한국인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감염자도 없다"고 말했다.

미군은 해당 실험요원들을 격리하고 항생제를 투여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저균 배달 사고 소식에 누리꾼은 "탄저균 배달 사고, 큰일 안 나서 다행이네" "탄저균 배달 사고, 철저히 조사해야겠네" "탄저균 배달 사고, 탄저균에 메르스에 난리도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