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유준상 "'풍문', 내가 하면서도 감탄했다"

입력 2015-06-12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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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유준상이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포장마차에서 진행한 인터뷰 자리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같은 드라마가 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저에게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유준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유준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그는 "주옥같은 대사가 참 많았다. 제가 하면서도 감탄했을 정도다. 또 감독님과 대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실제 한국 사회 현실과 부합되는 부분이 많아서 신기했다. 의도한 게 아닌데, 자연스럽게 현실과 맞아 떨어지더라"라고 정성주 작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준상은 "정성주 작가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월화극 1위로 종영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잇따른 작품에서 막강한 호흡을 자랑한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극중 유준상은 '갑중의 갑' 대형 로펌 대표인 한정호 역을 맡았으며,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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