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배창호(62) 감독이 지하철 철로에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창호 감독이 지하철 승강장 아래 선로로 떨어진 것은 1일 오전 6시쯤 서울 대치동 한티역에서였다. 배 감독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배 씨가 선로에 떨어지고 곧바로 전동차가 지나갔지만 다행히 선로와 차체 사이에 공간이 있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감독은 정신적 쇼크가 심해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고 배 감독을 면회한 이장호 감독이 전했다.
사고 직후 배 감독이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가족들은 "심각한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배 감독이 발을 헛디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하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배 감독이 승강장에서 뛰어내린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힘내시길",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가슴이 철렁했어요",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큰 부상 아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0년대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인 배창호는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깊고 푸른 밤', '적도의 꽃' 등을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