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배우 김무열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뒤로 한 채 5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김무열은 지난해 7월 제대 이후, 올 4월 배우 윤승아와 결혼식을 올리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만큼 안방극장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 그런 그가 지난 2010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이후 5년여 만에 OCN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무열을 비롯해 이시영, 고성희, 박해준, 류승수 등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로운 출항을 알렸다.
새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작품. 김무열은 극중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괴물이 된 남자 김도형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무열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한 남자의 불안정한 감정을 분출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연마해온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도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유명한 김무열은 이번 작품에서 생생한 '감성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5PM] 방송인 최희의 진행으로 다소 늦게 시작.
[2:07PM] '아름다운 나의 신부'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2:12PM] 짧지만 강렬한 5분간의 하이라이트 영상 종료.
[2:13PM] 박해준, 류승수, 고성희, 이시영, 김무열 순으로 포토타임 진행. [2:22PM] '아름다운 나의 신부' 포토타임 종료.
[2:25PM]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철규 PD 및 다섯 명의 출연진과 공동인터뷰.
김철규 PD "'감성액션'이란 용어에서 '액션'보다는 '감성'에 무게를 실었다. 액션이 필요한 장면에는 인물의 감정이 절절히 베어있으며, 액션만 부각되지 않도록 과장되지 않고 절제된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멜로, 미스테리, 액션이 적절히 조화되어 매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김무열 "얼마 전에 바닷가에서 신부를 되찾을 뻔 하다가 놓치는 장면을 찍었다. 반나절은 액션신을 찍고 바로 그 다음에는 감정신을 찍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닌 '감성이 녹아있는 액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고성희 "'치명적'이라는 수식어는 나보다 윤주영이라는 역할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한 인물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시영 "항상 감정의 선을 살린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형사물에 대한 부담감이 커 처음엔 피하려고 했지만, 드라마에 녹아있는 감성적인 부분이 아름답고 재미있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대사량도 많고 감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녹음기로 계속 발음을 모니터링하며 연습하고 있다."
박해준 "이시영 씨와 함께 얼굴을 부딪히는 상황이 있었다. 가뜩이나 촬영 초반이라 좀 어색한 상황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어서 정말 미안했다."
류승수 "본래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많이 맡지만 이번엔 맡은 역할의 특성 때문에 말수도 없이 항상 어두운 분위기를 잡고 있다."
[3:03PM]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공동인터뷰를 끝으로 제작발표회 종료.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대물', '황진이', '응급남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김철규 PD와 '무정도시'로 마니아 층을 확보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사진=송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