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분석] ‘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얼마나 망가졌을까?

입력 2015-06-15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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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응답하라1994’ ‘삼시세끼’ 등 인기 드라마, 예능을 통해 활약한 손호준. 그가 스크린에서도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바로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을 통해 스크린 복귀에 나서는 것.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다.

이번 작품에서 손호준은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해구로 분해 두 친구와 해운대에서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개봉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헌팅하기 위해 여자들을 주시하거나 파라솔 사이를 뛰어다니고, 초췌한 모습으로 바닥에서 뒹구는 등 망가지는 연기를 선사한다.

손호준
손호준

특히 해구는 미모의 스튜어디스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제약회사 회장의 아들을 사칭하지만, 현실은 발기부전치료제 영업사원인 허세 가득한 캐릭터다. 손호준이 이를 어떻게 연기해낼지도 관심사. 물론 그가 앞서 코믹한 연기로 빛을 봤지만, 이번에는 과연 얼마나 망가지는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응답하라1994’에서 쾌활한 모습의 해태를 개성 있게 소화한 만큼 기대감은 높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바람’ ‘태양은 가득히’ ‘트로트의 연인’ ‘빅매치’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친 만큼 연기에 있어서도 주목해야할 시점. ‘쓰리 썸머 나잇’을 통해 김동욱, 임원희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자신만의 매력도 발산해낼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방송 중인 ‘집밥 백선생’은 물론 앞서 ‘정글의 법칙’ ‘삼시세까-어촌편’으로 대중에 제대로 얼굴도장을 찍은 손호준. 연기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코믹한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자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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