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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벤, 드디어 일 냈다…음원 차트 '정상' 우뚝

입력 2015-06-04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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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가수 벤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그는 신곡 '소개 받기로 했어'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3일 정오 발매된 벤의 '소개 받기로 했어'는 4일 이른 오전 엠넷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다수의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개 받기로 했어'로 차트 돌풍을 일으킨 벤.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소개 받기로 했어'로 차트 돌풍을 일으킨 벤. 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온전히 벤의 이름으로 2년여 만에 발매한 신곡이 거둔 정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여기에 음악 프로그램 등 별다른 방송 출연 없이 이뤄낸 쾌거라 의미를 더한다.

새 싱글 '소개받기로 했어'는 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발라드 넘버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만한 이별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적인 소재로 풀어내 공감대를 높였다.

신구조화도 눈에 띈다. 신인 프로듀싱팀 꿀단지가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냈고, 신용재 '가수가 된 이유', 엠씨 더 맥스 '그대가 분다' 등을 작업한 최성일과 포맨 '예쁘니까 잘 될 거야', 엠씨 더 맥스 '퇴근길' 등의 앨범에 참여한 김동휘 등 '바이브 사단'의 유명 프로듀서들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한 싱글 발표가 아닌 본격적인 활동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리틀 이선희'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지만, 정작 음악 활동은 다소 미흡했던 벤은 이번 싱글로 예열을 마친 뒤 오는 7월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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