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닥터드레부터 드레이크까지…타블로가 극찬한 ‘아메리칸 힙합’ 출간

입력 2015-06-05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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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힙합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책이 등장해 힙합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 힙합 책 표지]
[아메리칸 힙합 책 표지]

휴먼카인드북스가 출간한 ‘아메리칸 힙합’ 1, 2권은 제이지(Jay-Z), 에미넴(Eminem), 스눕 독(Snoop Dogg), 칸예 웨스트(Kanye West) 등 유명 래퍼들의 성장 배경, 상세한 소개, 아메리칸 힙합씬 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가 성공적인 시즌제를 거듭하며 6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여성 래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언프리티 랩스타(Unpretty rapstar)’가 9월 시즌 2을 앞두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힙합 장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힙합 역사상의 가장 중요한 이슈와 흐름을 짚어낸 ‘아메리칸 힙합’은 이 분야에 가이드와도 같은 책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흑인 음악 매거진으로 정평이 나 있는 힙합엘이를 이끄는 집필진 김정원, 김현호, 박준우, 심은보, 이인성이 의기투합했다. 힙합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힙합의 근간을 알려주는 고급 정보를, 힙합 초보자들에게는 비프, 게토 등 생소한 힙합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유래를 알려준다. 전문가들을 이 책을 통해 래퍼나 음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이 책에 대해 “힙합이 미국 문화와 사회의 당연한 일부가 된 시기를 잘 담아냈다. 그 당시 힙합을 이해함으로써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조금이나마 선명해질 것”이라며 극찬했다.

힙합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사연이 참 많은 힙합 음악은 그냥 들어도 좋지만 알고 들으면 더 좋다. 이 책을 읽는 사이에 힙합과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이먼 도미닉(쌈디)는 “이 책을 통해 힙합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충분히 깊어지고 더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힙합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요즘,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라고 추천글을 남겼다.

닥터드레부터 드레이크까지 2000년대 힙합 황금기의 역사를 총망라한 책 ‘아메리칸 힙합’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힙합엘이. 휴먼카인드북스. 1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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